삶 전체를 변화시키고 싶고, 현재를 곧 과거의 기억으로 만들고 싶다면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을 읽어야 합니다. 저자는 두 번의 죽을 고비 (처음은 교통사고로 6분간 사망, 두 번째는 성공적으로 일궈낸 사업이 대공황 이후 불경기를 맞으며 빚더미와 함께 우울감으로 고통받았음.)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자신을 일으켜준 루틴들을 책에서 소개합니다. 핵심내용과 아침 저의 바뀐 루틴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작가 할 엘로드
출판사 한빛비즈
가격 14,800원
미라클모닝 핵심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공한 사업가들도 건강이나 인간관계의 면에서는 안주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은이는 행복, 건강, 돈, 자유, 성공, 사랑. 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매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SAVERS"라는 6가지 습관으로 아침에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워 하루를 의미 있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S -Silence (침묵)
10분간 침묵하고, 기도하고, 명상하며 호흡에 집중합니다. 몸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녹여 없어지도록 합니다.
2. A-Affirmation (긍정적인 자기주장)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시켜 주는 다짐과 확신의 말을 꺼내고 큰 소리로 읽기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나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무엇에 노력할 것인지 '확신의 말'을 적습니다
3. V-Visualization (상상)
삶의 목표를 적고 그것을 시각화하여 목표를 도달했을 때의 기분과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4. E-Exercise (운동)
일어서서 몸을 움직입니다. 몸을 움직임으로써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5. R-Reading (독서)
자기 계발서를 옆에 두고 일어나면 1 ~2 페이지를 읽으며 오늘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배워봅니다.
6. S-Scribing (글쓰기)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일기장에 적어봅니다.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털어버리게 해 주고 기분을 나아지게 만들어줍니다.
각 단계를 세부적으로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자면,
1. 침묵. 명상 단계에서는 step 1. 반듯하게 앉기 step2. 천천히 깊게 호흡하기 step3. 호흡의 리듬을 찾기. 3초 들이쉬고 3초 내뱉기를 하며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며 들어오면 내보내주면서 호흡에 집중. step4.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쉬며 고요를 즐깁니다.
2. 확신과 다짐 단계에서는 적어놓은 말들을 읽을 때 나의 진심 어린 감정을 이입합니다. 확신의 말은 최종적이지 않습니다. 계속 배우고, 성장할 것이므로 확신의 말도 계속 진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확신의 말을 다짐하며 읽어야 합니다. 반드시 매일 읽어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만듭니다.
3. 직관의 시각화 비전보드를 시각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행동 없이는 삶의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실의 진짜 결과들은 꼭 필요한 행동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4. 운동의 단계에서 작가는 요가를 추천합니다.
5. 아침 독서 단계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밑줄, 동그라미, 한 줄 메모 등 나중에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 쉽도록 표시를 하라고 합니다. 미라클 모닝에 통달할 시간을 더 주기 위해서 읽어보고 다시 한번 읽어보길 바랍니다.
6. 일기 일기장을 준비하고(컴퓨터든 종이 일기장이든) 감사한 것들을 적고, 나의 성취를 인식하고, 내가 개선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표기하며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일주일에 168시간을 받는다. 케이티 히니
나의 아침 루틴
미라클 모닝 책은 너무나도 유명했지만, 지킬 수 없다는 강한 확신 때문에 쳐다보지도 않았고 내용조차도 훑어보지 않았던 책입니다. 근데 왜 제가 이 책을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을까요? 겪어봐야 안다고, 코로나로 피로감 몇 달 동안 느꼈고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항상 건강할 줄만 알았던 나의 생각을 착각이었다며 보란 듯 추적 결과를 해야 하는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더 이상 20대가 아님을 이제야 깨달으며 늦었지만 식단과 수면을 개선하며, 일찍 일어나던 옛날의 나를 떠올려보며 이 책을 펴게 된 것입니다.
서두가 길었고, 아침 루틴을 좀 더 보안해 보자면 6시 기상, 'SAVERS' 각 단계 1 분씩 투자, 물 한잔 마시기, 유튜브 폼롤러 운동으로 전신 깨우기 15분, 아침 식사 준비 & 먹기, 오전 등산&필라테스 이렇게 3가지를 더 추가하였습니다. 등산을 해보니 살도 빠지고, 숲 속을 걸으니 정신도 맑아지는 것을 느꼈던 터라 이참에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작가는 라이프 세이버라고 부르는 아침 습관도 처음에는 불편하겠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각각의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익숙해져서, 어느 순간 노력하지 않아도 일어나서 세수하듯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시각화하며 매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똑같은 시간이지만 저와 함께 책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영역에서 벗어날 때, 진짜 삶이 시작된다. 닐 도널드 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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